클립 상위노출 하는 방법 - 조회수보다 먼저 봐야 할 것
클립 상위노출은 두 가지가 섞인 말입니다
"클립 상위노출"이라고 하면 보통 두 가지 중 하나를 말합니다. 그런데 둘은 전혀 다른 일입니다.
| 구분 | 어디에 노출되는가 | 무엇으로 결정되는가 |
|---|---|---|
| 검색 노출 | 네이버에서 특정 단어를 검색했을 때 나오는 클립 영역 | 제목·설명·태그에 적힌 텍스트가 검색어와 맞는지 |
| 추천 피드 | 네이버 앱 클립 탭을 위아래로 넘길 때 뜨는 영상 | 영상 자체의 반응. 끝까지 봤는지, 넘겼는지 |
검색 노출은 글쓰기 문제이고, 추천 피드는 영상 만들기 문제입니다.
장사하는 입장에서 돈이 되는 쪽은 보통 검색 노출입니다. "○○동 ○○" 를 검색한 사람은 이미 살 마음이 있는 사람입니다. 추천 피드로 들어온 조회수는 전국 아무 데나 있는 사람이라 전환이 잘 안 됩니다.
조회수 3만인데 문의가 0건이면, 추천 피드만 탄 것입니다. 실패가 아니라 다른 자리에 걸린 것입니다.
검색 노출 - 결국 텍스트가 전부입니다
검색은 글자로 이루어집니다. 영상 안에서 사장님이 무슨 말을 하든, 검색하는 쪽에서는 제목과 설명과 태그에 적힌 글자가 기준입니다.
네이버가 영상 내용을 어느 정도까지 해석하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자동 자막 같은 기능이 있으니 전혀 안 본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다만 현재 확인 가능한 범위에서는 적어 둔 글자가 가장 확실한 신호입니다. 이건 추정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씁니다
- 제목 앞부분에 사람이 실제로 검색하는 말을 넣습니다. 지역명 + 업종이 기본입니다
- 감탄사나 후크로 제목을 시작하지 않습니다. "이거 보세요" 로 시작하면 검색에 안 걸립니다
- 설명란을 비워 두지 않습니다. 두세 문장이라도 씁니다
- 태그는 검색어로 씁니다. 유행어보다 검색되는 말이 낫습니다
제목 예시로 비교하면 차이가 분명합니다.
| 안 걸리는 제목 | 걸리는 제목 |
|---|---|
| 이거 모르면 손해입니다 | 창원 상남동 고깃집 숯불 세팅 |
| 대박 신메뉴 나왔어요 | 김해 장유 빙수 신메뉴 가격 |
| 드디어 오픈 | 부산 서면 필라테스 1:1 수업 후기 |
왼쪽도 피드에서는 돌 수 있습니다. 다만 검색으로는 들어오지 않습니다.
추천 피드 - 첫 2초와 끝까지 보는 비율
추천 피드는 사람이 안 넘기고 계속 보는지로 판단된다고 보는 것이 업계 통설입니다. 네이버가 지표를 공개한 것은 아니지만, 숏폼 전반에서 같은 구조가 확인됩니다.
- 0~2초 - 넘길지 말지가 여기서 정해집니다. 인트로, 로고, 인사말을 넣으면 그 2초를 버립니다
- 2~5초 - 무슨 영상인지 이해시킵니다. 자막 한 줄이면 됩니다
- 5초~끝 - 한 가지만 보여 줍니다. 두 가지를 넣으면 중간에 끊깁니다
- 마지막 - 가게 이름과 위치를 자막으로. 음성만으로는 소리를 끈 사람에게 전달되지 않습니다
길이는 짧을수록 끝까지 보는 비율이 올라갑니다. 다만 너무 짧으면 내용이 안 남습니다. 업로드 화면에 표시되는 길이 제한은 네이버가 수시로 바꾸므로 그때그때 확인하시는 게 맞습니다. 숫자를 외워 두지 마세요.
소리를 끄고 보는 사람이 많다는 전제로 만듭니다. 자막 없는 클립은 절반을 버리는 것입니다.
세로로 찍습니다. 가로 영상은 거기서 끝납니다
클립은 세로 화면 기준입니다. 기존 가로 영상을 그대로 올리면 위아래가 비어 보이고, 넘기는 비율이 올라갑니다.
- 촬영은 처음부터 세로로. 가로 영상을 자르면 화질이 떨어집니다
- 중요한 피사체는 화면 가운데에. 위아래는 UI에 가려집니다
- 하단 20% 정도에는 자막을 넣지 않습니다. 버튼과 설명에 가려집니다
- 흔들림은 삼각대나 짐벌로. 손으로 들고 찍은 흔들림은 끝까지 보기 힘듭니다
장비를 새로 사실 필요는 없습니다. 요즘 휴대폰 카메라로 충분하고, 조명이 어두운 매장이면 만 원대 LED 하나가 가장 체감이 큽니다.
장소 태그와 상품 태그 - 여기가 매출로 연결되는 지점
클립에는 장소와 상품을 붙일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안 쓰면 영상을 보고 마음이 생긴 사람이 갈 곳이 없습니다.
| 태그 | 붙이면 | 안 붙이면 |
|---|---|---|
| 장소 태그 | 클립에서 플레이스로 바로 이동. 예약·전화·길찾기로 이어집니다 | 가게 이름을 외워서 다시 검색해야 합니다. 대부분 안 합니다 |
| 상품 태그 | 스마트스토어 상품으로 바로 이동 | 구매 경로가 끊깁니다 |
장소 태그는 반드시 붙이세요. 클립을 올리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플레이스 쪽에서 보면 클립이 외부에서 업체를 받쳐 주는 역할도 합니다.
그리고 올린 클립은 플레이스 업체 페이지에서도 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검색으로 플레이스에 들어온 사람이 영상을 보고 결정하는 흐름이 만들어집니다.
몇 개를 얼마나 올려야 하나
"매일 올려야 하나요" 라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매일이 좋기는 하지만 지키지 못할 계획은 세우지 않는 게 낫습니다.
| 상황 | 현실적인 주기 | 비고 |
|---|---|---|
| 막 시작 | 주 2~3개, 1개월 | 일단 계정에 영상이 쌓여야 판단이 됩니다 |
| 반응이 생긴 뒤 | 주 2개 + 반응 좋은 유형 반복 | 잘된 영상 구성을 베끼는 게 가장 빠릅니다 |
| 사장님이 직접 운영 | 주 1개라도 끊기지 않게 | 띄엄띄엄 몰아 올리는 것보다 낫다는 게 통설입니다 |
한 번에 몰아서 찍어 두는 방법이 현실적입니다. 하루에 5~6개를 찍어 두고 나눠 올리는 방식이면 매일 촬영하지 않아도 됩니다.
한 번에 찍어 둘 만한 소재
- 상품이나 시술 과정 - 손만 나오면 됩니다
- 가게 들어오는 길 - 지하철 출구에서 걸어오는 1인칭
- 자주 받는 질문에 답하는 영상 - 가격, 주차, 예약
- 준비 과정 - 재료 손질, 세팅, 청소
- 전후 비교 - 업종에 따라 가장 반응이 좋습니다
조회수가 올라가는데 매출이 안 늘 때
이 경우는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순서대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 장소 태그가 붙어 있는지 - 안 붙은 영상이 많습니다
- 지역명이 제목에 있는지 - 없으면 전국에서 아무나 봅니다
- 마지막 자막에 가게 이름이 있는지 - 소리 끄고 본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 플레이스가 받을 준비가 됐는지 - 영상 보고 들어왔는데 영업시간도 안 적혀 있으면 거기서 끝납니다
- 클립에서 유입된 사람이 무엇을 보는지 - 가격 정보가 없으면 그냥 나갑니다
4번이 의외로 많습니다. 클립은 잘 만들었는데 플레이스가 비어 있는 경우입니다. 영상은 데려오는 역할이고, 결정은 플레이스에서 납니다.
새 계정으로 시작해야 하나
기존 블로그 계정으로 올릴지, 새로 만들지 묻는 분이 많습니다.
- 블로그를 이미 운영 중이고 주제가 맞으면 그 계정으로 올리는 게 낫습니다
- 블로그 주제가 완전히 다르면 분리를 고려합니다
- 다만 새 계정은 처음에 아무 반응이 없는 기간을 다시 지나야 합니다
- 계정을 여러 개 만들어 같은 영상을 돌리는 방식은 권하지 않습니다
새 계정으로 시작할 때 초반 반응이 없는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는 계정마다 다르고, 네이버가 기준을 공개한 것도 없습니다. 정확한 기간은 저희도 모릅니다. 확실한 건 영상이 쌓이기 전에 판단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면 안 되는 것
| 행위 | 문제 |
|---|---|
| 다른 사람 영상을 가져와 재업로드 | 저작권 문제. 계정 제재 대상 |
| 음원 무단 사용 | 영상이 내려갈 수 있습니다. 네이버가 제공하는 음원이나 저작권 확인된 음원만 씁니다 |
| 조회수·좋아요 구매 | 지표를 올려도 전환은 안 생기고, 적발 시 제재 위험이 있습니다 |
| 제목에 검색어만 나열 | 읽는 사람이 안 보고 넘깁니다. 검색에도 유리하지 않습니다 |
| 광고인데 광고 표기 없음 | 대가를 받은 콘텐츠는 표기 의무가 있습니다 |
특히 음원에서 사고가 많이 납니다. 유행하는 음악을 그대로 넣으면 영상이 묻히거나 내려갈 수 있습니다. 번거로워도 사용 가능한 음원을 쓰셔야 합니다.
올리기 전 점검표
- 세로 영상인가
- 첫 2초에 바로 본론이 나오는가
- 자막이 있는가. 소리를 끄고 봐도 이해되는가
- 제목 앞부분이 사람이 검색하는 말인가
- 지역명이 들어갔는가
- 설명란을 채웠는가
- 태그를 검색어로 넣었는가
- 장소 태그를 붙였는가
- 마지막에 가게 이름과 위치가 자막으로 나오는가
- 플레이스에 영업시간·사진·가격이 채워져 있는가
10번이 안 돼 있으면 클립을 올려도 효과가 반으로 줄어듭니다. 클립보다 플레이스를 먼저 채우시는 게 순서입니다.
다 알려드려도, 결국 남는 건 시간 문제입니다
여기까지 읽으셨으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아셨을 겁니다. 숨긴 것 없이 다 적었습니다.
그런데 현장에서는 잘 안 됩니다. 몰라서가 아니라 시간이 없어서입니다.
- 영업하는 동안은 손을 못 뗍니다. 촬영할 시간이 영업시간과 겹칩니다
- 찍어 놓고도 자막 넣고 제목 쓰고 태그 붙이는 일이 계속 뒤로 밀립니다
- 한 달 쉬면 그 사이에 같은 상권 업체는 영상이 열 개 쌓입니다
직접 하실 수 있으면 그게 제일 좋습니다. 저희한테 돈 쓸 이유가 없습니다. 위 점검표대로만 하시면 됩니다.
시간이 안 나시면 그 자리를 대신 채우는 게 저희 일입니다. 지금 올린 클립이 검색에 걸릴 구조인지 확인까지는 무료로 봐 드립니다.
궁금한 게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연락 주세요. 상담은 무료이고, 싫다고 하신 방식은 빼고 봅니다.
자주 묻는 질문
클립을 올리고 있는데 아무 반응이 없으신가요?
지금 올린 클립이 검색에 걸릴 구조인지 항목별로 확인해 드립니다. 확인은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