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 랜딩페이지 제작 방법 - 예약률을 올리는 구성
그래서 랜딩페이지에 필요한 건 긴 설득이 아닙니다. 지금 빈 타석이 있나, 얼마인가, 어떻게 예약하나. 이 세 가지가 3초 안에 보이면 됩니다. 이 글은 그 구성을 적었습니다.
첫 화면에 들어가야 할 세 가지
스크린골프 손님은 이미 치기로 마음먹고 검색합니다. 설득할 필요가 없습니다. 필요한 건 결정에 필요한 정보뿐입니다.
- 위치 - 어느 동, 어느 건물, 몇 층, 주차 가능 여부
- 요금 - 시간당인지 게임당인지, 평일·주말 차이
- 예약 방법 - 바로 누를 수 있는 버튼
'최신 장비', '쾌적한 환경' 같은 문구는 첫 화면에서 아무 일도 하지 않습니다. 어느 스크린골프장이나 같은 말을 쓰기 때문에 변별력이 없습니다. 그 자리에 요금을 넣으십시오.
요금은 반드시 적으세요
스크린골프에서 요금을 안 적는 건 거의 치명적입니다. 손님이 즉흥적으로 결정하는 업종이라, 금액을 모르면 그냥 다른 곳을 봅니다.
| 구분 | 적어야 할 내용 |
|---|---|
| 기본 요금 | 시간당 또는 게임당 금액 |
| 시간대 구분 | 평일 주간·야간, 주말, 심야가 다르면 전부 |
| 인원 기준 | 1인 기준인지 타석 기준인지 - 가장 많이 헷갈리는 부분 |
| 추가 비용 | 음료, 대여 클럽, 장갑 등 |
| 할인 | 회원권, 정기권, 단체 할인 조건 |
세 번째가 특히 중요합니다. 타석 기준인지 인원 기준인지 애매하게 적혀 있으면 손님이 전화로 물어봐야 합니다. 그 전화를 안 겁니다.
타석 사진은 넓어 보이게
스크린골프장 사진에서 손님이 보는 건 타석이 좁지 않은가입니다. 좁은 타석은 치기 불편하고 답답합니다.
- 타석 전체가 들어가게 찍습니다 - 스크린부터 뒤쪽 소파까지
- 불을 다 켜고 찍습니다 - 어두우면 실제보다 좁아 보입니다
- 사람이 스윙하는 장면을 한 장 넣으면 크기 가늠이 됩니다
- 대기 공간과 화장실도 찍습니다
- 주차장 입구를 찍습니다
과하게 넓어 보이게 찍지 마십시오. 와서 실제로 보면 바로 압니다. 실제보다 좁아 보이는 것만 피하면 됩니다.
실시간 예약이 전환을 가릅니다
스크린골프에서 예약 방식이 전환율을 크게 가릅니다. 손님이 알고 싶은 건 지금 빈 타석이 있는지입니다.
- 실시간 예약 시스템이 있으면 첫 화면에 바로 연결합니다
- 없다면 전화번호를 눌러서 바로 걸리게 합니다
- 카카오톡 채널도 함께 두십시오 - 전화를 꺼리는 손님이 있습니다
- 영업시간을 명확히 적습니다 - 심야 영업 여부는 꼭
전화만 가능한 경우라면 '현재 대기 없음' 같은 상태를 알릴 방법이 있으면 좋습니다. 매장 SNS에 짧게 올리는 방식도 있습니다.
단체와 정기 이용은 따로 안내
스크린골프 매출에서 비중이 큰 쪽이 단체 모임과 정기 이용입니다. 그런데 페이지에 안내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로 안내할 항목
- 단체 예약 가능 인원과 타석 수
- 회식·모임 시 음식 반입 가능 여부
- 주류 판매 여부
- 대회나 토너먼트 운영 가능 여부
- 정기권·회원권 종류와 혜택
- 레슨 프로가 상주하는지
음식 반입 가능 여부는 모임 장소를 정하는 사람이 가장 먼저 확인하는 항목입니다. 적혀 있으면 그 자체로 선택 이유가 됩니다.
장비 이야기는 짧게
어떤 시뮬레이터를 쓰는지는 손님에 따라 중요도가 갈립니다. 자주 치는 사람은 보고, 가끔 치는 사람은 모릅니다.
- 기종명과 버전을 사실 그대로 적습니다
- 몇 타석인지 적습니다
- 스윙 분석 기능이 있다면 적습니다
- 길게 설명하지 마십시오 - 아는 사람은 기종명만 봐도 압니다
장비 설명이 페이지의 절반을 차지하면 안 됩니다. 한 블록으로 짧게 정리하고 나머지 자리는 요금과 예약에 쓰십시오.
모바일이 거의 전부입니다
스크린골프는 이동 중에 검색하는 비중이 특히 높습니다. 퇴근길, 차 안, 약속 장소로 가는 길에 찾습니다.
휴대폰으로 확인할 항목
- 요금표가 옆으로 잘리지 않는가
- 전화번호를 누르면 바로 통화로 연결되는가
- 지도가 손가락으로 움직이는가
- 예약 버튼이 엄지로 누르기에 충분히 큰가
- 페이지가 뜨는 데 몇 초 걸리는가 - 3초 넘으면 나갑니다
요금표가 모바일에서 잘리는 문제가 스크린골프 페이지에서 특히 자주 나옵니다. 표를 쓰셨다면 꼭 확인해 보십시오.
오시는 길은 상세하게
스크린골프장은 건물 안쪽이나 지하, 고층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찾기 어려우면 그 자체로 이탈입니다.
- 건물 이름과 층수를 적습니다
- 가까운 역과 출구 번호를 적습니다
- 주차 가능 대수와 무료 시간을 적습니다
- 건물 입구 사진을 한 장 넣습니다 - 간판이 안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 엘리베이터 위치를 적습니다
주차 무료 시간은 적어 두면 문의가 확 줄어드는 항목입니다. 2시간 게임에 주차비가 얼마 나오는지가 손님에게는 실질적인 비용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은 전화에서 뽑으세요
FAQ를 머리로 지어내면 아무도 안 궁금해하는 질문이 올라갑니다. 재료는 전화에 있습니다.
- 클럽을 안 가져가도 되나요
- 초보도 괜찮나요
- 몇 명까지 한 타석에 들어가나요
- 음식 시켜 먹어도 되나요
- 예약 안 하고 가도 되나요
- 아이를 데려가도 되나요
- 주차 몇 시간 무료인가요
이 중 절반 이상은 어느 매장이나 받는 질문입니다. 미리 적어 두면 전화 응대 시간이 줄고 손님은 바로 결정합니다.
만든 다음이 더 중요합니다
페이지는 만들어 놓고 끝나는 물건이 아닙니다. 어디서 나가는지 봐야 고칠 수 있습니다.
- 들어온 사람 중 몇 명이 예약·전화까지 갔는가
- 어느 구간에서 많이 빠져나가는가
예를 들어 요금 구간에서 유독 많이 빠진다면 금액이 문제일 수도 있고 표기 방식이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숫자가 있어야 어느 쪽인지 알 수 있습니다.
예약이 안 들어오는 페이지는 대부분 한 구간에서 막혀 있습니다. 전체를 다시 만들기 전에 그 구간을 찾으십시오.
정리 - 이 순서로 점검하세요
스크린골프 랜딩페이지 점검 순서
- 1. 첫 화면에 위치·요금·예약 버튼을 넣는다
- 2. 요금을 시간대·인원 기준까지 명확히 적는다
- 3. 추가 비용과 할인 조건을 함께 적는다
- 4. 타석 사진을 불 켜고 전체가 들어가게 찍는다
- 5. 실시간 예약이나 바로 걸리는 전화를 연결한다
- 6. 단체·정기 이용과 음식 반입 여부를 따로 안내한다
- 7. 건물 입구 사진과 주차 무료 시간을 적는다
- 8. 전화에서 나온 질문으로 FAQ를 채운다
- 9. 본인 휴대폰으로 끝까지 눌러 본다
2번과 9번은 오늘 바로 하실 수 있습니다. 요금을 명확히 적는 것만으로 전화 문의가 줄고 예약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 알려드려도, 결국 남는 건 시간 문제입니다
여기까지 읽으셨으면 페이지를 어떻게 손봐야 하는지는 아시게 됐을 겁니다. 숨긴 것 없이 다 적었습니다. 순서도 점검표도 적었습니다.
그런데 현장에서는 이게 잘 안 됩니다. 몰라서가 아니라 시간이 없어서입니다.
- 손님 응대가 계속 이어져서 영업 중에는 손을 뗄 수가 없습니다
- 타석 사진 다시 찍고 요금표 정리하는 일은 계속 뒤로 밀립니다
- 한 달 미루는 사이 옆 매장은 페이지를 고쳐 놓습니다
직접 하실 수 있으면 그게 제일 좋습니다. 저희한테 돈 쓸 이유가 없습니다. 위에 적은 아홉 단계는 외주 없이도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적었습니다.
다만 시간이 안 나신다면, 그 자리를 대신 채우는 게 저희 일입니다. 지금 페이지가 어느 구간에서 손님을 놓치고 있는지 확인하는 데까지는 비용을 받지 않습니다.
궁금하시면 언제든 편하게 연락 주십시오. 상담은 무료고, 싫다고 하신 방식은 빼고 봅니다.
자주 묻는 질문
페이지는 있는데 예약이 안 들어오시나요?
어느 구간에서 손님이 빠져나가는지 항목별로 짚어 드립니다. 확인은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