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학원 랜딩페이지 제작 방법 - 설명회 신청을 늘리려면
학부모가 궁금한 순서는 다릅니다. 우리 아이가 갈 만한 곳인가, 누가 가르치는가, 어떻게 가르치는가, 얼마인가, 어떻게 신청하는가. 이 글은 학부모의 질문 순서대로 페이지를 다시 짜는 방법을 적었습니다.
먼저 - 성적 표현에는 선이 있습니다
학원 광고는 학원법과 관련 지침, 그리고 표시광고법의 적용을 받습니다. 특히 성적 향상에 대한 표현이 자주 문제가 됩니다.
| 구분 | 내용 |
|---|---|
| 위험한 표현 | '반드시 오른다', '100% 등급 상승', 특정 학생 사례를 성과로 제시하는 방식 |
| 확인이 필요한 표현 | 합격자 수, 등급 향상률 같은 수치 - 근거 자료를 보관하고 있어야 합니다 |
| 안전한 쪽 | 커리큘럼, 수업 방식, 강사 경력, 교재, 수업 시간 같은 사실 |
구체적인 기준은 교육청 학원 관련 지침과 공정거래위원회 표시광고 심사지침을 확인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저희가 법률 판단을 대신해 드릴 수는 없습니다.
근거 없는 수치는 적지 마십시오. 성적표를 가린 이미지로 올리는 방식도 개인정보와 사실 확인 양쪽에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첫 화면에서 대상부터 밝히세요
들어온 학부모가 가장 먼저 판단하는 것은 '우리 아이가 해당되나'입니다. 여기서 안 맞으면 아래로 내려가지 않습니다.
- 대상 학년 - 초등 몇 학년부터 고등 몇 학년까지
- 수업 형태 - 소수정예인지 반 수업인지 개별 진도인지
- 지역 - 어느 동, 어느 학교 학생들이 주로 오는지
- 과목 범위 - 내신인지 수능인지 경시인지
'최고의 수학 교육' 같은 문구는 첫 화면에서 아무 일도 하지 않습니다. 대신 '○○동 초4~중3 소수정예 수학'처럼 적으면 해당되는 학부모가 멈춥니다.
커리큘럼은 표로 보여주는 게 낫습니다
글로 길게 쓴 커리큘럼은 읽히지 않습니다. 학부모는 자기 아이 학년만 찾습니다.
| 학년 | 주당 수업 | 다루는 범위 | 숙제량 |
|---|---|---|---|
| 초등 고학년 | 예: 주 2회 90분 | 연산 정확도, 서술형 기초 | 매일 20~30분 |
| 중등 | 예: 주 3회 100분 | 학교 진도 + 심화 | 매일 40분 내외 |
| 고등 | 예: 주 3회 120분 | 내신 대비 + 모의고사 | 주차별 과제 |
위 표는 구성 예시입니다. 실제 수업 시간과 과제량을 학원 기준으로 채워 넣으십시오.
숙제량을 적는 학원이 드문데, 학부모가 가장 궁금해하는 항목 중 하나입니다. 아이가 감당할 수 있는지를 거기서 판단합니다. 적어 두면 상담 전화가 줄어듭니다.
강사 소개는 사진보다 이력
수학학원에서 학부모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이 누가 가르치느냐입니다. 그런데 많은 페이지가 '열정적인 강사진' 같은 말로 넘어갑니다.
- 전공과 학위 - 사실 그대로
- 강의 경력 연수
- 담당 학년과 과목
- 교재 집필이나 출강 경력이 있다면 그것도
- 사진은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이력이 있으면 됩니다
강사가 자주 바뀌는 학원이라면 개별 이력 대신 채용 기준이나 연수 과정을 적는 방식도 있습니다. 다만 페이지에 적힌 강사가 실제로 없으면 상담에서 바로 들통납니다.
설명회 신청을 늘리는 구조
수학학원에서 상담보다 문턱이 낮은 것이 설명회입니다. 상담은 등록을 전제로 한 느낌이지만 설명회는 아닙니다. 그래서 설명회를 앞세우면 신청이 늘어납니다.
- 설명회에서 무엇을 다루는지 구체적으로 적는다 (학년별 학습 로드맵, 입시 변화 등)
- 소요 시간과 장소를 적는다
- 대상 학년을 명시한다
- 아이를 데려가야 하는지 여부를 적는다 - 자주 묻는 질문입니다
- 신청 양식을 짧게 만든다
4번이 의외로 중요합니다. 아이를 데려가야 하는지 몰라서 신청을 미루는 학부모가 많습니다.
신청 양식이 길면 거기서 끊깁니다
공들여 만든 페이지가 마지막 양식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받고 싶은 정보가 많아서 칸을 늘리면 신청률이 떨어집니다.
설명회·상담 신청 양식에 꼭 필요한 것
- 학부모 이름
- 연락처
- 학생 학년
- 희망 일정 또는 연락 가능 시간
- 그 외는 전화로 물어보면 됩니다
학교명, 현재 성적, 다니던 학원 같은 항목은 양식에서 빼십시오. 학부모 입장에서 쓰기 꺼려지는 정보이고, 어차피 상담에서 다 나옵니다.
수강료를 적을 것인가
학원가에서 늘 갈리는 지점입니다. 다만 학원은 교습비를 게시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는 점을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 구체적인 범위는 관할 교육지원청에 확인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 방식 | 장점 | 감수할 것 |
|---|---|---|
| 학년별 금액 명시 | 문의 전화가 줄고, 오는 학부모는 이미 수용한 상태 | 경쟁 학원이 보고 맞춰 옴 |
| 상담 시 안내 | 설명할 여지가 생김 | 가격을 몰라 아예 문의하지 않는 학부모가 생김 |
교재비, 교습비 외 비용이 있다면 그것도 적어 두십시오. 등록 후에 추가 비용이 나오면 그 자리에서 불신이 생깁니다.
학부모가 묻는 것을 미리 풀어 두세요
FAQ를 머리로 지어내면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 질문이 올라갑니다. 재료는 이미 상담 전화에 있습니다.
- 결석하면 보강이 되나요
- 중간에 반을 옮길 수 있나요
- 레벨테스트를 꼭 봐야 하나요
- 숙제를 안 해 가면 어떻게 하나요
- 선생님이 바뀌나요
- 형제 할인이 있나요
- 차량 운행을 하나요
이 중 절반 이상은 어느 학원이나 받는 질문입니다. 미리 적어 두면 상담 시간이 짧아지고, 학부모는 신뢰감을 느낍니다.
모바일에서 먼저 확인하세요
학부모 대부분은 휴대폰으로 봅니다. 그런데 페이지는 컴퓨터에서 만들어집니다.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항목
- 커리큘럼 표가 옆으로 잘리지 않는가
- 전화번호를 누르면 바로 통화로 연결되는가
- 신청 양식 입력칸이 충분히 큰가
- 글씨를 확대하지 않고 읽을 수 있는가
- 페이지가 뜨는 데 몇 초 걸리는가
표가 모바일에서 잘리는 문제가 수학학원 페이지에서 특히 자주 나옵니다. 커리큘럼 표를 넣으셨다면 꼭 확인해 보십시오.
만든 다음이 더 중요합니다
페이지는 만들어 놓고 끝나는 물건이 아닙니다. 어디서 나가는지 봐야 고칠 수 있습니다.
- 들어온 사람 중 몇 명이 신청까지 갔는가
- 어느 구간에서 많이 빠져나가는가
예를 들어 수강료 구간에서 유독 많이 빠진다면 금액 자체가 문제일 수도 있고 보여주는 방식이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숫자가 있어야 어느 쪽인지 알 수 있습니다.
신청이 안 들어오는 페이지는 대부분 특정 한 구간에서 막혀 있습니다. 전체를 다시 만들기 전에 그 구간부터 찾으십시오.
정리 - 이 순서로 점검하시면 됩니다
수학학원 랜딩페이지 점검 순서
- 1. 근거 없는 성적 표현을 먼저 걷어낸다
- 2. 첫 화면에 대상 학년·지역·수업 형태를 적는다
- 3. 커리큘럼을 학년별 표로 만들고 숙제량을 넣는다
- 4. 강사 이력을 사실 그대로 적는다
- 5. 설명회를 앞세우고 다루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적는다
- 6. 신청 양식을 네 칸 이하로 줄인다
- 7. 교습비 게시 의무를 확인하고 추가 비용까지 적는다
- 8. 상담 전화에서 나온 질문으로 FAQ를 채운다
- 9. 본인 휴대폰으로 끝까지 눌러 본다
6번과 9번은 오늘 바로 하실 수 있습니다. 양식을 줄이는 것만으로 신청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 알려드려도, 결국 남는 건 시간 문제입니다
여기까지 읽으셨으면 랜딩페이지를 어떻게 손봐야 하는지는 아시게 됐을 겁니다. 숨긴 것 없이 다 적었습니다. 순서도 점검표도 적었습니다.
그런데 현장에서는 이게 잘 안 됩니다. 몰라서가 아니라 시간이 없어서입니다.
- 수업과 상담이 계속 이어져서 낮에는 손을 뗄 수가 없습니다
- 커리큘럼 표 다시 만들고 FAQ 정리하는 일은 계속 뒤로 밀립니다
- 한 달 미루는 사이 옆 학원은 페이지를 고쳐 놓습니다
직접 하실 수 있으면 그게 제일 좋습니다. 저희한테 돈 쓸 이유가 없습니다. 위에 적은 아홉 단계는 외주 없이도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적었습니다.
다만 시간이 안 나신다면, 그 자리를 대신 채우는 게 저희 일입니다. 지금 페이지가 어느 구간에서 학부모를 놓치고 있는지 확인하는 데까지는 비용을 받지 않습니다.
궁금하시면 언제든 편하게 연락 주십시오. 상담은 무료고, 싫다고 하신 방식은 빼고 봅니다.
자주 묻는 질문
페이지는 있는데 신청이 안 들어오시나요?
어느 구간에서 학부모가 빠져나가는지 항목별로 짚어 드립니다. 확인은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