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원 카페 상위노출 하는 방법 - 맘카페에서 학원 이야기가 도는 법
그런데 학원이 직접 글을 올리면 대개 지워집니다. 운영진이 광고로 보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지워지지 않으면서 학원이 알려지는 방식을 적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광고를 잘 숨기는 기술이 아니라, 광고가 아닌 글을 쓰는 것입니다.
먼저 - 카페마다 규정이 다릅니다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규정을 안 읽고 글부터 올리는 것입니다. 지역 맘카페는 대개 상업적 게시물에 대한 규정이 따로 있습니다.
규정을 어기면 글이 지워지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계정이 정지되거나, 학원 이름이 블랙리스트처럼 언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 번 찍히면 그 지역에서 회복이 어렵습니다.
- 가입 인사 게시판이 따로 있는지
- 홍보 글을 올릴 수 있는 게시판이 지정되어 있는지
- 홍보 게시판이 있다면 유료인지, 승인제인지
- 업체 회원이 일반 게시판에 댓글을 달아도 되는지
- 닉네임에 업체명을 넣어야 하는 규정이 있는지
규정을 읽는 데 10분, 어겼을 때 회복하는 데 1년입니다.
광고 글이 지워지는 진짜 이유
운영진이 지우는 기준은 '광고인가'보다 '다른 회원에게 도움이 되는가'에 가깝습니다. 광고라도 정보가 있으면 남겨두는 경우가 있고, 광고가 아니어도 내용이 없으면 지웁니다.
| 지워지는 글 | 남는 글 |
|---|---|
| ○○영어학원 신규 원생 모집합니다 | 초등 3학년 영어 시작 시기, 학원 고를 때 봐야 할 것 |
| 이번 달 등록하면 교재비 무료 | 파닉스와 리딩 중 뭐부터 해야 하는지 |
| 우리 학원 커리큘럼 소개 | 레벨테스트에서 실제로 보는 것들 |
| 무료 레벨테스트 이벤트 | 학원 상담 갈 때 물어보면 좋은 질문 다섯 가지 |
오른쪽 글들의 공통점은 학원 이름이 없어도 성립한다는 점입니다. 그런데도 그 글을 쓴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해집니다. 그게 핵심입니다.
가입 직후에 하면 안 되는 것
가입하자마자 글을 올리는 것이 가장 빠르게 차단당하는 길입니다. 운영진과 회원 모두 그 패턴을 압니다.
- 가입하고 최소 몇 주는 읽기만 합니다 - 그 카페의 분위기와 말투를 익힙니다
- 다른 사람 질문에 댓글로 답합니다 - 학원 이야기 없이, 아는 것만
- 학원과 무관한 지역 이야기에도 참여합니다
- 그다음에 정보성 글을 씁니다
- 학원 이야기는 누가 물어볼 때만 합니다
5번이 가장 중요합니다. 영어 교육 관련 질문에 성실하게 답해 온 사람이 '혹시 어디 학원이세요'라는 질문을 받는 순간, 그때 답하는 것이 가장 강한 홍보입니다.
학부모가 실제로 묻는 것
글 주제를 정할 때 학원 입장에서 자랑하고 싶은 것을 쓰면 안 읽힙니다. 학부모가 실제로 고민하는 지점을 쓰셔야 합니다.
- 영어를 몇 살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 파닉스를 끝냈는데 그다음에 뭘 해야 하는지
- 학원과 과외, 화상영어 중 뭐가 맞는지
- 레벨테스트 결과를 어떻게 봐야 하는지
- 아이가 학원을 가기 싫어할 때
- 숙제량이 적당한지 많은지
- 초등 때 어디까지 해 두면 중등에서 편한지
이런 질문에 광고 없이 성실하게 답하는 글이 쌓이면, 그 사람이 운영하는 학원이 어디인지 자연히 알려집니다. 순서를 뒤집으면 안 됩니다.
학원 이야기를 꺼내도 되는 순간
언제까지 참아야 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기준은 간단합니다. 상대가 먼저 물었을 때입니다.
꺼내도 되는 상황과 방식
- 누가 '어디 학원 다니세요' 또는 '추천해 주세요'라고 물었을 때
- 답할 때는 자기 학원만 말하지 말고 고르는 기준을 같이 말합니다
- 쪽지나 댓글 중 카페 규정이 허용하는 방식으로
- 원장 본인임을 밝히는 편이 낫습니다 - 숨기다 들키면 더 큰 문제가 됩니다
마지막 항목이 중요합니다. 업체 관계자임을 숨기고 일반 학부모인 척하는 것은 가장 위험한 방식입니다. 들키는 순간 그 지역에서 끝납니다. 들킬 가능성도 생각보다 높습니다.
여러 계정을 쓰면 안 되는 이유
홍보 효과를 높이려고 계정을 여러 개 만들어 자문자답하는 방식이 업계에 존재합니다. 권하지 않습니다.
- 카페 운영 정책 위반이고, 적발 시 전부 차단됩니다
- 같은 지역 학부모들은 서로 알아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한 번 들키면 학원 이름 자체가 부정적으로 돌아다닙니다
- 얻는 것에 비해 잃는 것이 너무 큽니다
학원은 신뢰로 먹고사는 업종입니다. 속였다는 인식이 한 번 생기면 수업의 질과 무관하게 무너집니다.
지역 카페를 고르는 기준
카페가 많다고 다 들어갈 필요는 없습니다. 관리할 수 있는 수가 한정되어 있습니다.
| 기준 | 확인할 점 |
|---|---|
| 학원 반경 | 학원에서 통학 가능한 거리의 회원이 모이는 곳인가 |
| 활동량 | 하루에 글이 몇 개나 올라오는가. 너무 조용하면 효과가 없습니다 |
| 연령대 | 초등 학부모가 많은가, 영유아 위주인가 |
| 규정 | 업체 활동을 아예 막는 곳인가, 길이 있는 곳인가 |
두세 곳에 집중하는 편이 낫습니다. 열 곳에 글만 뿌리면 어디서도 자리를 못 잡습니다.
상담 신청으로 이어지는 흐름
카페에서 알려지는 것과 상담 신청이 들어오는 것은 다른 단계입니다. 중간에 연결 고리가 필요합니다.
- 카페 활동으로 '영어 교육을 잘 아는 사람'이 된다
- 누군가 묻는다, 또는 닉네임을 보고 찾아본다
- 학원 이름을 검색한다
- 플레이스와 블로그에서 확인한다
- 상담을 신청한다
3번과 4번이 비어 있으면 1~2번이 헛일이 됩니다. 카페에서 좋은 인상을 받고 검색했는데 아무것도 안 나오면 거기서 끊깁니다. 카페 활동 전에 플레이스와 블로그를 먼저 채워 두십시오.
설명회와 체험 수업은 카페와 잘 맞습니다
학원이 가진 것 중 카페에서 가장 자연스럽게 전달되는 것이 설명회입니다. 광고보다 정보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 입시 설명회, 교육과정 설명회는 학부모가 먼저 찾는 정보입니다
- 학원 홍보가 아니라 '무슨 내용을 다루는지'를 중심으로 적습니다
- 참석 대상 학년을 명확히 적습니다
- 카페 규정상 공지 가능한 게시판인지 먼저 확인합니다
다만 무료 체험이나 할인 이벤트는 광고로 분류되기 쉽습니다. 설명회 쪽이 상대적으로 안전합니다.
효과를 어떻게 볼 것인가
카페 활동은 숫자로 바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중간에 포기하기 쉽습니다.
- 상담 신청 시 '어떻게 알고 오셨는지' 한 줄 물어봅니다
- 학원 이름 검색량이 늘고 있는지 봅니다
- 글에 달린 댓글 수와 쪽지 문의 수를 기록합니다
첫 번째가 가장 정확합니다. 상담 신청서에 한 칸만 추가하면 됩니다. 몇 달 모이면 어느 통로가 실제로 일하고 있는지 보입니다.
정리 - 이 순서로 하시면 됩니다
영어학원 맘카페 활동 순서
- 1. 플레이스와 블로그를 먼저 채운다 (검색했을 때 나올 것)
- 2. 지역 카페 두세 곳을 고른다
- 3. 각 카페 규정을 읽고 홍보 가능 범위를 확인한다
- 4. 가입 후 몇 주는 읽고 댓글만 단다
- 5. 학부모가 실제로 묻는 주제로 정보성 글을 쓴다
- 6. 학원 이야기는 물어볼 때만, 원장임을 밝히고 한다
- 7. 설명회는 내용 중심으로 공지한다
- 8. 상담 신청서에 유입 경로 칸을 만든다
1번을 건너뛰면 나머지가 다 새어 나갑니다. 카페에서 관심이 생겨도 검색했을 때 아무것도 없으면 거기서 끝입니다.
다 알려드려도, 결국 남는 건 시간 문제입니다
여기까지 읽으셨으면 맘카페에서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는 아시게 됐을 겁니다. 숨긴 것 없이 다 적었습니다. 순서도 적었고 피해야 할 것도 적었습니다.
그런데 현장에서는 이게 잘 안 됩니다. 몰라서가 아니라 시간이 없어서입니다.
- 수업과 상담이 계속 이어져서 낮에는 손을 뗄 수가 없습니다
- 카페 글 읽고 댓글 다는 일은 계속 뒤로 밀립니다
- 한 달 미루는 사이 옆 학원은 학부모들 사이에 이름이 돕니다
직접 하실 수 있으면 그게 제일 좋습니다. 저희한테 돈 쓸 이유가 없습니다. 특히 카페 활동은 원장님이 직접 하실 때 가장 효과가 큽니다.
다만 시간이 안 나신다면, 그 자리를 대신 채우는 게 저희 일입니다. 지금 상태를 보고 어느 카페부터 어떻게 접근하면 되는지 확인하는 데까지는 비용을 받지 않습니다.
궁금하시면 언제든 편하게 연락 주십시오. 상담은 무료고, 싫다고 하신 방식은 빼고 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맘카페에 글만 올리면 지워지시나요?
카페별 규정 확인부터 글 쓰는 방식까지 함께 짚어 드립니다. 확인은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