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학원 랜딩페이지 제작 방법 - 체험 수업 신청을 늘리려면
그래서 들어온 학부모가 자기 아이가 해당되는지 판단을 못 하고 나갑니다. 이 글은 대상을 명확히 하고 체험 신청까지 데려가는 구성을 적었습니다.
첫 화면에서 대상부터 밝히세요
미술학원은 대상에 따라 완전히 다른 학원입니다. 그런데 첫 화면에 '창의력을 키우는 미술'처럼 적혀 있으면 아무 정보도 주지 못합니다.
- 대상 연령 - 유아, 초등, 중등, 고등, 성인
- 과정 구분 - 취미반인지 입시반인지, 둘 다인지
- 입시라면 어느 계열인지 - 디자인, 회화, 만화·애니, 건축
- 지역 - 어느 동, 어느 학교 학생들이 주로 오는지
'○○동 초등 창의미술 · 중등 기초소묘'처럼 적으면 해당되는 학부모가 멈춥니다. 안 해당되는 사람은 안 들어오는 게 서로 좋습니다.
원생 작품을 올릴 때
미술학원 페이지의 가장 강력한 재료가 원생 작품입니다. 다만 작품의 저작권은 그린 아이에게 있습니다.
작품 게시 전에 확인할 것
- 보호자 동의를 받았는가 - 게시 범위를 명시해서
- 아이 이름을 표기할지 말지 합의했는가
- 작품에 이름이 적혀 있다면 가릴 것인가
- 퇴원한 원생 작품도 계속 게시해도 되는가
- 내려 달라는 요청에 바로 응할 수 있는가
네 번째를 놓치기 쉽습니다. 다닐 때 받은 동의가 퇴원 후에도 유효한지 애매합니다. 동의서에 기간을 적어 두시거나, 퇴원 시 확인하시는 절차를 두시면 깔끔합니다.
작품은 수준별로 묶어 보여주세요
잘된 작품만 모아 놓으면 학부모가 '우리 아이는 저렇게 못 할 텐데'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문턱이 됩니다.
- 처음 시작한 아이의 작품과 몇 달 뒤 작품을 나란히
- 연령대별로 묶어서 - 같은 또래 수준이 보이게
- 같은 주제를 다르게 표현한 여러 작품
- 입시반은 합격 계열별로 묶어서
1번이 가장 설득력 있습니다. 결과물보다 변화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학부모가 궁금한 건 '잘 그리는 아이가 있다'가 아니라 '우리 아이가 늘까'입니다.
커리큘럼은 표로
글로 길게 쓴 커리큘럼은 읽히지 않습니다. 학부모는 자기 아이 연령만 찾습니다.
| 대상 | 주당 수업 | 다루는 내용 | 준비물 |
|---|---|---|---|
| 유아 | 예: 주 1~2회 60분 | 재료 탐색, 자유 표현 | 학원 제공 |
| 초등 | 예: 주 2회 90분 | 관찰 드로잉, 다양한 재료 | 학원 제공 |
| 중등 | 예: 주 2~3회 120분 | 기초 소묘, 수채 | 일부 개인 준비 |
| 입시 | 예: 주 3회 이상 | 계열별 실기 | 개인 화구 |
위 표는 구성 예시입니다. 실제 수업 시간과 내용을 학원 기준으로 채워 넣으십시오.
준비물 열을 꼭 넣으십시오. 재료비가 따로 드는지가 학부모에게는 실질적인 비용입니다. 미술학원에서 가장 많이 묻는 것 중 하나입니다.
재료비를 명확히 적으세요
미술학원에서 분쟁이 가장 많이 생기는 지점이 재료비입니다. 수강료만 보고 등록했는데 화구값이 따로 나오면 불만이 생깁니다.
- 수강료에 재료비가 포함인지 별도인지
- 별도라면 대략 얼마인지
- 개인 화구를 사야 하는 시점이 언제인지
- 입시반은 재료비가 얼마나 더 드는지
교습비 게시 의무도 확인하셔야 합니다. 학원은 교습비를 게시해야 하고, 구체적인 범위는 관할 교육지원청에 확인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입시 실적을 쓸 때
입시반을 운영하신다면 실적이 가장 강력한 재료입니다. 다만 조심할 부분이 있습니다.
- 근거 자료를 보관하고 계셔야 합니다 - 표시광고법상 사실과 다른 표시는 제한됩니다
- 학생 이름이나 식별 가능한 정보는 동의 없이 쓰지 마십시오
- 합격증 사진을 올릴 때는 개인정보를 가리십시오
- '전원 합격' 같은 단정적 표현은 근거가 확실할 때만
취미반 위주라면 입시 실적을 앞세우지 마십시오. 오히려 '우리 아이는 입시 할 게 아닌데' 하고 돌아섭니다.
체험 수업을 앞세우세요
미술학원은 아이가 재미있어하는지가 등록을 결정합니다. 그래서 상담보다 체험이 훨씬 문턱이 낮습니다.
- 체험 수업에서 무엇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적습니다
- 소요 시간을 적습니다
- 준비물이 있는지 적습니다
- 보호자가 같이 있어도 되는지 적습니다
- 비용이 있는지, 무료인지 명확히 적습니다
4번이 유아·초등에서 자주 묻는 질문입니다. 아이 혼자 두고 가야 하는지 몰라서 신청을 미루는 학부모가 많습니다.
신청 양식은 짧게
공들여 만든 페이지가 마지막 양식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험 신청 양식에 꼭 필요한 것
- 학부모 이름
- 연락처
- 아이 나이 또는 학년
- 희망 일정
- 그 외는 전화로 물어보면 됩니다
'미술 경험 여부', '희망 과정' 같은 칸은 빼십시오. 어차피 체험 때 다 보입니다. 양식이 길어질수록 신청이 떨어집니다.
모바일에서 확인하세요
학부모 대부분은 휴대폰으로 봅니다. 그런데 페이지는 컴퓨터에서 만들어집니다.
- 작품 사진이 선명하게 보이는가 - 미술학원은 특히 중요합니다
- 커리큘럼 표가 옆으로 잘리지 않는가
- 전화번호를 누르면 바로 통화로 연결되는가
- 신청 양식 입력칸이 충분히 큰가
- 사진이 많아 페이지가 느리지 않은가
마지막이 미술학원에서 자주 생기는 문제입니다. 작품 사진을 원본 크기로 많이 넣으면 페이지가 느려집니다. 3초 넘으면 나갑니다.
만든 다음이 더 중요합니다
페이지는 만들어 놓고 끝나는 물건이 아닙니다.
- 들어온 사람 중 몇 명이 체험 신청까지 갔는가
- 어느 구간에서 많이 빠져나가는가
예를 들어 수강료 구간에서 유독 많이 빠진다면 금액이 문제일 수도 있고, 재료비가 안 적혀 있어 불안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숫자가 있어야 어느 쪽인지 알 수 있습니다.
신청이 없는 페이지는 대부분 한 구간에서 막혀 있습니다. 전체를 다시 만들기 전에 그 구간을 찾으십시오.
정리 - 이 순서로 점검하세요
미술학원 랜딩페이지 점검 순서
- 1. 첫 화면에 대상 연령·과정·지역을 적는다
- 2. 작품 게시 동의 절차를 범위와 기간까지 정한다
- 3. 작품을 수준별로, 변화가 보이게 묶는다
- 4. 커리큘럼을 표로 만들고 준비물 열을 넣는다
- 5. 재료비 포함 여부와 금액을 명확히 적는다
- 6. 교습비 게시 의무를 확인하고 반영한다
- 7. 체험 수업을 앞세우고 보호자 동반 여부를 적는다
- 8. 신청 양식을 네 칸 이하로 줄인다
- 9. 본인 휴대폰으로 속도까지 확인한다
1번과 5번이 가장 큰 차이를 만듭니다. 대상이 명확해야 들어오고, 비용이 명확해야 신청합니다.
다 알려드려도, 결국 남는 건 시간 문제입니다
여기까지 읽으셨으면 페이지를 어떻게 손봐야 하는지는 아시게 됐을 겁니다. 숨긴 것 없이 다 적었습니다. 순서도 점검표도 적었습니다.
그런데 현장에서는 이게 잘 안 됩니다. 몰라서가 아니라 시간이 없어서입니다.
- 수업이 오후 내내 이어져서 손을 뗄 틈이 없습니다
- 작품 사진 찍고 커리큘럼 정리하는 일은 계속 뒤로 밀립니다
- 한 달 미루는 사이 옆 학원은 페이지를 고쳐 놓습니다
직접 하실 수 있으면 그게 제일 좋습니다. 저희한테 돈 쓸 이유가 없습니다. 위에 적은 아홉 단계는 외주 없이도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적었습니다.
다만 시간이 안 나신다면, 그 자리를 대신 채우는 게 저희 일입니다. 지금 페이지가 어느 구간에서 학부모를 놓치고 있는지 확인하는 데까지는 비용을 받지 않습니다.
궁금하시면 언제든 편하게 연락 주십시오. 상담은 무료고, 싫다고 하신 방식은 빼고 봅니다.
자주 묻는 질문
페이지는 있는데 체험 신청이 없으신가요?
어느 구간에서 학부모가 빠져나가는지 항목별로 짚어 드립니다. 확인은 무료입니다.